블로그 전문 “이글루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블로그 전문 “이글루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 이것저것 어색한 것이 많으시죠?
포털블로그와는 다른, 이글루스만의 기능, 이글루스의 특징을 소개해드립니다.

이글루스는 블로그전문을 지향합니다.
2004년, 첫 발을 내디딘 이글루스는 국내 최초 트랙백 을 도입하여 블로그전문 서비스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 밸리’와 ‘마이’, 문화체험의 새로운 경험 ‘렛츠리뷰’, 국내 최고 메신저 네이트온 연동으로 더욱 새로운 블로깅, 독보적인 블로거가 되세요!

첫째, 공감하는 글이 있다면, 트랙백핑백을 이용하세요!
기존 포털 블로그에서 사용하던 스크랩기능 대신 트랙백과 핑백을 사용해보세요~
관심사가 비슷한 블로거를 만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둘째, 일촌, 친구, 이웃 등 오프라인 인맥 위주의 ‘친구맺기’ 기능이 필요하시면!
이글루스에서 제공하는 이글루링크를 추천해드립니다.
이글루링크를 하시면, 해당 블로거의 새글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셋째, 카테고리별 공개/비공개 설정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글루스는 자신이 작성한 글을 더 많은 블로거들과 나눌 수 있도록 참여와 공유를 지향합니다.
카테고리별 공개/비공개 기능은 현재 마련되어 있지 않으나 추후 필요성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도움이 필요할 땐, EBC 와 이글루스도움말 을 찾아주세요.
이글루스를 이용하시다 발견되는 버그나 오류, 그리고 요청사항은 운영자 공식블로그 EBC 를, 이글루스의 기능과 운영정책을 알고 싶으시다면 이글루스 도움말을 방문하세요!

※ 공지사항을 지우고 싶은 경우, 포스트의 ‘삭제’를 클릭하면 지워집니다.
※ 삭제 버튼은 한 번만 누르세요. 여러 번 클릭 시 다른 글이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by 홍길동 | 2009/03/19 06:20

“경찰 무혐의 검찰결정, 007 살인면허 내준격”

진중권 “경찰 무혐의 검찰결정, 007 살인면허 내준격”

“김석기가 졸지에 영국첩보원 됐다” 검찰 수사 결과 맹성토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용산참사와 관련 검찰의 ‘경찰 무혐의, 철거민 유죄’ 결론에 대해 “경찰에 살인면허를 내준 것이나 다름없다”며 “김석기가 졸지에 007이 됐다”고 맹비난했다.

진 교수는 9일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올린 “김석기가 007인가”란 글에서 이번 검찰 수사는 “한 마디로,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태가 벌어질 경우 경찰에서는 동일하게 대응하여 또 다시 대형참사를 일으켜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얘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검찰은 용산 참사에서 특공대를 투입한 경찰 작전이 적법하고 화재 발생에도 경찰 책임이 없다며 경찰 모두에게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반면 철거민 20여명은 기소했다.

진 교수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농성장에 위험물질이 가득 차 있어, 강경진압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인지하고도 경찰에서 무리한 진압에 나섰다는 데에 있다”면서 “그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혹은 아무리 작게 잡아도 ‘과실 치사’”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특히 김석기 내정자에 대해 “무리한 강경진압을 승인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오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또 “위험물질이 산적해 있는 곳에 특공대를 투입하는 작전을 승인해 놓고도 ‘무전기를 꺼놓고 있었다’는 것은, 본인의 말을 그대로 믿어준다고 할지라도, 그 자체가 스캔들이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가 실수를 해서 사람을 죽여도 처벌을 받는 판에, 누가 봐도 위험한 진압작전으로 여섯 명의 인명이 희생됐는데도 아무도 책임져야 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면서 “검찰이 경찰에 살인면허를 내준 것과 다름없다”고 성토했다.

진 교수는 또 ‘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책임을 묻는다면, 누가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하겠느냐’는 이명박 대통령의 언급을 거론하며 “한 마디로 앞으로도 강경진압 할 일이 많은데, 여기서 경찰의 책임을 묻는다면 과연 경찰이 자기에게 충성을 하겠냐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다 못해 운전을 하다가 실수로 사람을 죽여도 법적 책임을 묻거늘, 실수로 사람을 죽여도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냐”며 “‘무리한 진압으로 철거민들 죽여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하면, 대한민국 경찰의 사기가 쑥쑥 올라가나”라고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진 교수는 아울러 “경찰의 가장 큰 임무는 역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일까, 아니면 시민이야 위험하든 말든, 오직 대통령 각하의 심기가 편하도록 보살펴 드리는 것일까”라며 “진정한 의미에서 경찰의 명예는 뭘까, 권력이 뭐라고 하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임무로 생각한다는 자부심일까, 아니면 대통령의 지시를 받잡아 목포 조폭과 공동 작업으로 철거민 때려잡다가 죽여도 된다는 엽기적인 특권의식일까”라고 질문을 쏟아내며 경찰의 자성을 촉구했다.

데일리서프 민일성 기자 2009-02-10


다음은 진중권 교수가 진보신당 게시판에 올린 글 전문.

김석기가 007인가?

동료 다섯 명이 사망하는 비극을 겪어야 했던 철거민들은 줄줄이 구속에 기소. 목포 조폭과 연계되어 있다는 용역들은 가벼운 책임을 물어 불구속 기소. 그리고 과도하고 성극한 진압으로 참극을 일으킨 경찰은 무죄. 애초에 검찰에 기대를 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검찰의 활약에 뭔가 기대한 사람이 있다면, 정부와 여당이겠지요. 물론 전철연이 돋 받고 청부농성해주었다는 핵심적인 시나리오가 빠져서 허탈하긴 하겠지만, 아마 경찰에 면죄부를 던져준 것만으로도 그들에게는 만족할 만한 결과일 겁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농성장에 위험물질이 가득 차 있어, 강경진압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인지하고도 경찰에서 무리한 진압에 나섰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혹은 아무리 작게 잡아도 '과실 치사'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수사는 처음부터 직접적인 발화의 원인이라는 협소한 틀에서 진행됐지요. 농성자들이 반드시 죽어야 할 이유가 없는 이상, 발화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느냐 하는 것은 이번 사태에서 부차적 중요성을 갖는 문제일 뿐입니다.

김석기 건에 관해서 말하자면, 그가 구체적으로 작전 지휘를 했는지 여부와 상관 없이무리한 강경진압을 승인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오판의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위험물질이 산적해 있는 곳에 특공대를 투입하는 작전을 승인해 놓고도 '무전기를 꺼놓고 있었다'는 것은, 본인의 말을 그대로 믿어준다고 할지라도, 그 자체가 스캔들입니다. 도대체 농성자들과 부하직원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무전기를 꺼놓고 그는 도대체 뭘 하고 있었을까요? 새벽이라 저 홀로 곤히 잠을 자고 있었을까요? 도대체 그 상황에서 잠이 오나요?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가 실수를 해서 사람을 죽여도 처벌을 받는 판에, 누가 봐도 위험한 진압작전으로 여섯 명의 인명이 희생됐는데도 아무도 책임져야 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태가 벌어질 경우 경찰에서는 동일하게 대응하여 또 다시 대형참사를 일으켜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얘기입니다. 한 마디로 검찰에서 경찰에 (과실 혹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면허를 내준 것이나 다름 없지요. 김석기가 졸지에 007이 된 겁니다.

이명박이 그런 말을 합디다. 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책임을 묻는다면, 누가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하겠느냐고. 한 마디로 앞으로도 강경진압 할 일이 많은데, 여기서 경찰의 책임을 묻는다면 과연 경찰이 자기에게 충성을 하겠냐는 얘기죠. 하다 못해 운전을 하다가 실수로 사람을 죽여도 법적 책임을 묻거늘, 실수로 사람을 죽여도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한다는 얘깁니까? '무리한 진압으로 철거민들 죽여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하면, 대한민국 경찰의 사기가 쑥쑥 올라가나요?

대한민국 경찰의 임무는 무엇일까요? 경찰의 가장 큰 임무는 역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시민이야 위험하든 말든, 오직 대통령 각하의 심기가 편하도록 보살펴 드리는 것일까요? 진정한 의미에서 경찰의 명예는 뭘까요? 권력이 뭐라고 하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임무로 생각한다는 자부심일까요, 이니면 대통령의 지시를 받잡아 목포 조폭과 공동 작업으로 철거민 떄려잡다가 죽여도 된다는 엽기적인 특권의식일까요? 경찰 여러분, 대답해 보세요.


[데일리서프 주요기사]
▶ 신경민 ‘MB정부 검사들, 5공 때 검사보다 못하냐’
▶ 김태동 “박대성이 진짜 미네르바 같아 보인다”
▶ <조선> “섹스노총” 제목에 누리꾼들 ‘왁자지껄’
▶ 경주 재보선에 유시민 누나 유시춘?
▶ 이명박 정부, 경제성장률 왜곡 파문

by 홍길동 | 2009/02/10 17:26 | 세상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제2 롯데월드 건설 반대

1993년 목포행 여객기 추락사고를 되돌아 보면
1993년 김포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여객기가
목포공항에 착륙을 시도하였으나 짙은 안개로 인해 조종사가 하강 고도를 착각하여
목포공항 10km 전방에 있는 해발 320m의 운거산에 충돌하고 말았지요.

이 사고로 아까운 인명 100 여명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제 2 롯데월드는 서울공항과 거리도 훨씬 가깝고 높이는 더 높다고 하는데
전시에 우리 조종사들이 마음 놓고 이착륙을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공개할 수 없는 서울공항의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하더군요.
어제 tv에서 김장수 전 국방장관과의 인터뷰 도중 기자가 이점에 대해 물어 보았는데
김장수 전 장관도 알고 있지만 공개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무척 궁굼합니다.
======================================
서울공항 인근 청계산에는 충혼탑이 있다.
1982년 6월, 공수부대 훈련하려고 서울공항을 이륙했다가
C-123 수송기의 추락으로 사망한 육군 특전사 요원 55명을 기리는 것이다.
사고란 이런 것이다...
여차하면 수많은 아까운 생목숨이 사라지는.. 비행기 사고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 서울을 방위하기 위한 군사비행장 앞에 500미터가 넘는 현대판 바벨탑을 세우면서
(높이가 500m라면, 없던 산이 하나 생기는 것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을.. 도대체 제 정신을 가졌다면 믿을 수가 있는가???
전투비행장은 해외 유람이나 다니는 한가한 목적을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
롯데의 출발은..껌이나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같은 완전 소비성 상품으로
국민을 등 쳐먹으며 성장하면서 백화점, 호텔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은 찾아 볼 수가 없다.
느닷없이 국가 경제발전의 명분으로 일자리 창출, 고용효과 운운 하는 것은 허공에 '껌' 씹는 소리와 같다.
========================================
올해 들어 강남의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강부자 정권이 각종 부동산 규제를 풀어서이기도 하지만,
550m짜리 초고층(112층)으로 지어질 잠실 롯데 빌딩의 건설 얘기때문이다.
즉, 강남에 부동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인간들과 롯데라는 재벌에게만
엄청난 이득을 챙겨주기 위해 벌이는 짓거리가 바로 잠실 제2 롯데월드 건축이란 말이다.
=========================================
꼿꼿하다는 김장수 의원
그래서 이명박이가 직접 스카웃해서 한나라당 전국구 의원이 된 전 국방부 장관....
노무현 당시, 공군의 작전에 방해된다고 해서 제2 롯데월드 건설을 반대한 인물이시란다.

이 분이 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니 다른 문제들도 마찬가지지만 도무지 과묵하시기만 하다.

어차피 4년 세비나 챙기고 지역구에 출마할 생각이 없는 줄은 알겠다만,
그래도 전직 국방장관이 여당의 국회의원으로 있다면, 왜 내가 입장을 바꾸었는지,
아니면 왜 내가 묵묵부답인지 한마디쯤 해야 공인 자격이 있는 것 아닌가 ?

아니면 귀하는 공인(空人)이다.
그러고 보니 공군의 공자도 공(空)을 쓰는구나 .....
===========================================
노무현이가 북한에 쌀 한 톨만 보내도
`쫘빨, 빨갱이'라며 지랄발광하면서, 가쓰통 폭력시위 옹호하던 꼴통들이 있다.

그런데..이명박이가 재벌과 강남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기 위해
국가안보까지 등한시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입을 맞춘 듯.. 조용하구나....

결국.. 니덜이 그동안 외쳐왔던 것은...
`국가안보'가 아니라.. `권력쟁취' `권력수호'였던 것이다....
앞으로는 `국가안보'는 감히 입에도 달지 말거라!!... 가증스럽다.
==========================================
진 보수의 국가 안보관은
자주 독립을 지켜내기위한 "최소한의 힘"을 말한다.

그러나 개 보수의 안보관은
지들의 부귀영달을 지켜내기위해 이용가치를 지닌 안보가 진정한 안보라 생각한다.
그러기위해 니뽕이든 미국이든 어느 누구의 힘을 빌려 오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의 일반인들이 착각하는 것이있다.
국가 안보는 개 보수들의 전유물인양 생각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어느 세력이 국가의 안보를 염두에 두지 않는단 말인가?
국가가 무너지면 모든게 끝장나는데 말이다.
==========================================
국가안보보다 떨어질 떡고물에 눈먼 인간들.
이런 인간을 "진짜 빨갱이"라고 부릅니다. 이명박 떨거지라고도 하지요.
국민의 대다수인 서민의 입장보다
돈 많은 소수 의견을 위하여 권력을 남용하는 자.
이런 인간을 우리는 "독재자"라고 합니다. "이명박 쓰레기"라고도 하고요.
=========================================
이율배반적인 보수꼴통들에게 가래침을 뱉어주고 싶다
그동안 안보와 반공으로 먹고 살아 온 수구꼴통들의 논리를 듣고 있노라면, 정말 욕이 절로 나온다. 안보도 정권이 보수 정권이라고 상업논리로 접근해도 되는 것인가? 비행안전에 문제가 없었다면 전임정권에서 왜 허가를 안 내줬겠는가? 군사정권 보수정권 민주개혁정권 공히 허가를 내 주지 않았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들어 일사천리로 허가를 내 주려 하고 있다. 그동안 변한거라도 있는가 말이다. 전임정권에서 반대했던 이유들이 해결되기라도 했다는 말인가?

전임 정권에서 허가를 안 내 준 이유는 도대체 무엇이고, 현 정권은 도대체 뭔 이유로 허가를 내 줬는가? 비교해서 국민에게 진상을 설명좀 해 봐라. 제2롯데 건설에 반대했던 전임 국방장관이나 군사전문가들 정책 결정권자들, 그 당시에 반대했다면 도대체 반대의 이유가 뭔가? 진상을 좀 속시원히 밝혀봐라.

정권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안보관이 제대로 된 안보관인가?

정권에 관계없이 안보를 목숨처럼 신봉해 왔던 자들이라면, 제2롯데월드 쌍수들고 반대해야만 하는게 아닌가? 지난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때 제2롯데월드 허가를 내줬다면 이 땅의 수구우익 꼴통들과 보수단체들 아마도 폭동을 일으켰을지도 모른다. 가스통 데모는 이유도 아니었을 것이다. 아마도 정권이나 찬성론자들을 빨갱이로 몰아가는데 혈안이 되었을 것이다.

전임 정권에서 일관되게 반대했던 제2롯데월드를 일사천리로 허가해 주려는게 "특혜"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특혜인가?

롯데가 그렇게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싶다면 다른 지역에 한번 지어봐라. 왜 꼭 서초 강남지역인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강북에 한번 지어주면 어떻겠나.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반대하겠는가? 아마도 쌍수들어 환영할 것이다. 강남 서초 지역은 안그래도 교통이 번잡하고 문화시설이나 사회기반시설이 너무도 집중되어 있고, 비행안전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굳이 비행장 활주로까지 변경시켜가면서 이 지역에 건설할 이유가 없잖은가?

금싸라기 땅에 초고층 건물을 지으면 롯데에게 천문학적인 이익이 돌아가는건 명약관화하다.
반면에 많은 국민들은 교통지옥으로 환경침해로 비행안전상 위험들로 인해 불의의 참사를 당할 수도 있다.

롯데가 진정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싶다면, 강북에 건설해라.
나부터 쌍수들고 환영해 주겠다. 정부도 허가를 재고하라. 보수단체들도 정체성을 지켜라. 그동안 그대들이 목숨처럼 신봉해 왔던 안보문제다. 안보문제란 말이다. 그대들의 침묵이 도대체 이해가 안되고 그대들의 이율배반적인 안보관에 가래침을 뱉어주고 싶다.

by 홍길동 | 2009/02/04 12:39 | 세상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망나니짓 하는 이명박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일제 때 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무시하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2011년도 한국의 위성발사 사업자로 선정해 말썽이 일 조짐이다.

한겨레신문은 14일자 신문에서 "한일 정상회담에 맞춰 12일 발표된 사업자 선정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근로정신대 피해자 측은 '한국정부가 역사를 망각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3일 일본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 애초는 러시아의 로켓으로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이 대통령이 (사업자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또 이 대통령이 러시아를 제치고 일본으로 낙점한 배경에 대해 "2008년 32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이는 역대 최대 대일무역 역조 축소에 대한 협조 기대, 세계적인 금융위기 타격으로부터 탈피를 위해 일본과의 경제관계 강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러시아보다 훨씬 싼 가격을 제시하고 있으나 문제는 기술이전.

한겨레신문은 "미쓰비시중공업은 러시아와 달리 기술이전을 거부해, 한국의 우주산업발전에 대한 기대효과는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미쓰비시중공업의 전력도 문제가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즉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1944년부터 나고야의 항공제작소에 12~15살의 조선 소녀 300여명을 조선인근로정신대의 이름으로 강제동원노역시키면서 임금과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

이 문제에 대한 한국쪽 소송대리인인 삼일법무법인 최봉태 변호사는 "미쓰비시중공업은 2심 소송과정에서 재판부의 화해권유에도 일체의 대화를 거부했다"면서 "지난해 10월 미쓰비시가 로켓발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공문을 보내 피해자 3자회담을 제안했으나 자신들의 소관사항이 아니다며 거부당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윤상일 기자 2009-01-14

by 홍길동 | 2009/01/16 11:49 | 기회주의-사대주의 세력 | 트랙백 | 덧글(2)

대공황, 어떻게 살았을까

대공황, 어떻게 살았을까
90년전 미국사회의 모습은?
프레드릭 루이스 알렌 지음, 박진빈 옮김, <원더풀 아메리카>(앨피, 2006)

‘아주 특별한 시대의 서곡-평화와 희망의 새 시대’, ‘제국의 탄생-이상주의의 몰락, 아메리카주의의 부상’, ‘적색공포…’, ‘미국을 열광시킨 장난감·유행·스캔들-회복기 미국인들의 여가생활’, ‘매너와 도덕의 혁명-더 솔직하고, 더 대담하게’, …과 스캔들-국민이 사랑한 대통령의 실체’, ‘…시대의 번영-온 국민을 사로잡은 부자 꿈’, ‘과대선전 시대 …의 헛소동’, ‘지식인의 반란-미국 지식인들의 정신적 공황’, ‘가자 달콤한 플로리다로-광란의 부동산 투기 열풍’, ‘대활황 주식시장-이심전심의 경제학’, ‘와장창-주식시장의 대붕괴’, ‘그 이후 …구질서에서 새 질서로’.

미국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시대 이야기로 보이시나요? 역시 아시는군요. 시기를 눈치 채실 수 있는 단어들은 말줄임표로 바꿔 놓았는데. 1920년대 미국 이야기입니다. 혹시 제1대 미스 아메리카가 누군지를 아시나요? 마거릿 고먼이랍니다. 볼살이 약간 통통한, 성격 좋게 생긴 사람입니다. 몸매요? 죄송합니다. 얼굴 사진만 나와 있어요. 1921년 9월 애틀랜틱 시에서 열렸답니다.

<시민사회신문DB>
대공황 시기의 실직자 행렬.
다시 돌아온 어제의 기록

1920년대 후반에 미국의 20대 여성 대부분은 단발머리였다는군요. 이게 뭐 대단하냐구요? 1918년만 해도 단발머리는 과격파의 상징이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젊은 미국 여성들이 과격파가 된 것은 아니랍니다.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화장을 부도덕한 행위로 생각했던 여성들의 변화랍니다.

다른 한편으로 빨갱이 사냥도 대단했답니다. 당시 법무장관이던 미첼 파머란 분의 주도입니다. 여러 사람들 이름이 나오지만 낯익은 이도 몇 명 있어요. 스콧 니어링, 찰리 채플린. 이런, 존 듀이까지 위험한 사람으로 봤다는데요. 그 유명한 KKK가 급성장한 시기도 이 때랍니다. KKK는 오늘날의 다단계를 연상시킨다는데요, 최고 우두머리를 ‘황제 마법사’라고 했답니다. 그 아래요? ‘황제 클리글’, ‘대마왕’, ‘왕 클리글’…. KKK가 공격한 이들은 흑인만은 아니네요. 유태인, 가톨릭교도, 귀화 외국인 등.

‘사코-반제티 사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워싱턴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미인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스타킹 매무새를 정돈하고, 데이비드 사노프(라디오의 최초 개발자)가 뎀프시 대 카르펜티에르의 권투시합을 중계방송하고 있을 무렵’ 처ㅇ부살인의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철학적 무정부주의자라는군요.

이들이 재판과정에서 보여준 고결한 모습과 새로운 증거들은 그들의 혐의에 의문을 제기했답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1927년에 사형 당했다는군요. 미국인들은 이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신문 다른 면을 힐끗거리다 린드버그가 오늘은 어디를 비행하고 있는지 찾아보고는 신문을 휙 뒤집어 경제란을 펼쳤’답니다. “제너럴모터스 사의 주가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

‘아직도 흡연가’들이 반겨할 만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아한 삶의 기술”, 1920년대 카멜의 담배 광고입니다. “이제 여성도 남편이나 형제들과 함께 맞담배를 즐길 수 있다”, “사탕대신 ‘럭키’에 손을 뻗쳐라”라는 광고 문구도 있네요. 다음 것은 좀 심한데요. “들러리는 자주 서지만 신부는 결코 되지 못하는… 에드나는 정말 불쌍합니다.” 입냄새를 제거한다고 선전한 ‘리스터린’의 광고입니다.

시대를 향한 치밀한 관찰력

플로리다에서는 가난한 여성이 약 30년 전에 25달러를 주고 사두었던 땅을 1925년에 15만 달러를 받고 팔아서 부자가 됐답니다. 마이애미의 인구는 1920년에 3만명 정도였는데요, 1925년엔 부동산업자만 2만5천명으로 증가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모습이 플로리다만 그런 건 아니었네요. 뉴욕이나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디트로이트 인근 교외도 마찬가지였답니다.

주식시장은 어땠을까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신다구요? 그래요, 그러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저자 알렌이 맥스 윈클러(당시 한 증권거래사 대표)의 말을 빌어 적어놓은 문장 하나만 옮겨놓을게요. 꽤 의미심장하게 느껴져서…. “주식시장은 미래뿐 아니라 내세까지도 담보로 했다.”

자, 그 다음은 어떻게 됐을까요? 다 아신다구요? 그보다는 1920년대 이야기나 더 해보라구요? 에이, 그게 그냥 맨입으로 되나요.

번역하신 분은 이 책을 사랑하신대요. 저요? 저도 이 책에 반했어요. 그래서 언젠가는 번역하신 분께 결투신청 하게 될 것 같아요. 아~ 이 책의 원제목요? ‘Only Yesterday’. 1931년에 처음 나온 책이랍니다.
백운광 두리미디어 주간
시민사회신문 2008년 11월 24

by 홍길동 | 2008/11/28 01:48 | 기본 자료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